빌딩 외벽
서울 영등포구 대기업 본사 외벽 청소 작업일지, 30층 고층 로프 작업의 전 과정
서울 영등포구 대기업 본사는 30층 규모에 전면이 유리와 알루미늄 패널로 구성된 초고층 빌딩이었습니다. 이 규모의 작업은 기술력보다 안전 관리와 공정 관리가 프로젝트 성패를 결정합니다. 풍속 10m/s 이상이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는 기준을 세우고, 5일간의 세밀한 공정표를 운영했습니다.
건물 규모
30층 대기업 본사
주요 오염
고층 미세먼지, 알루미늄 산화, 저층 매연 고착
작업 시간
5일 (일 8시간)
핵심 포인트
풍속 기준 작업 관리 + 5일 공정표 운영

서울 영등포구 대기업 본사 프로젝트 착수와 사전 조율
서울 영등포구 현장은 30층 규모의 대기업 본사로, 시설관리팀·보안팀·홍보팀 3개 부서와 동시에 협의해야 하는 대형 프로젝트였습니다. 시설팀은 작업 품질과 일정을, 보안팀은 옥상 출입과 장비 반입 절차를, 홍보팀은 작업 중 건물 외관이 SNS에 노출될 수 있어 작업자 복장과 안전 장비 시각적 정돈을 요청했습니다.
착수 전 2주간 사전 답사를 3회 진행했습니다. 각 면의 오염 상태, 바람 방향, 인접 건물과의 거리, 옥상 앵커 포인트 상태를 확인하고 5일간의 공정표를 작성했습니다. 1일차 동면, 2일차 남면, 3~4일차 서면(정면), 5일차 북면과 보수 작업으로 배분했습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시설·보안·홍보 3개 부서 사전 협의 완료
- 옥상 앵커 포인트 하중 테스트 실시
- 5일 공정표 수립 및 기상 예비일 확보
고층 로프 작업의 안전 기준과 풍속 관리
30층 높이에서의 로프 작업은 지상과 체감이 완전히 다릅니다. 지상에서 바람이 약해도 20층 이상에서는 풍속이 2~3배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 매일 작업 전 옥상과 중간층에서 풍속을 각각 측정했습니다. 기준은 평균 풍속 8m/s 이하에서 작업 시작, 순간 풍속 10m/s 이상이면 즉시 중단이었습니다.
안전 장비는 이중 로프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고, 작업자 간 무전 통신, 지상 감시자 배치, 1시간마다 휴식과 장비 점검을 의무화했습니다. 3일차에 오후 풍속이 기준을 초과해 2시간 조기 중단한 적이 있었는데, 이런 판단이 오히려 전체 프로젝트의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매일 작업 전 옥상·중간층 풍속 이중 측정
- 순간 풍속 10m/s 초과 시 즉시 작업 중단
- 1시간마다 장비 점검 + 작업자 휴식 의무화
면별 오염 특성과 세척 방식 차별화
동면은 아침 햇살을 직접 받아 유리 표면 온도 변화가 커서 이른 아침 작업 시 세정수와 유리 온도 차이로 크랙 위험이 있었습니다. 오전 10시 이후 유리 온도가 안정된 뒤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남면은 직사광선으로 세정수 증발이 빨라 스퀴지 작업 속도를 높여야 했고, 서면 정면은 가장 넓은 유리 면적에 매연 고착이 심해 연화제 도포 후 2단계 세척을 적용했습니다.
알루미늄 패널 구간은 산화로 인한 백화가 진행된 부분이 있어 석재·금속 전용 연마제를 부분 적용했습니다. 패널과 유리 경계부 실리콘 줄눈은 세제가 잔류하기 쉬운 구간이라 마감 시 별도 헹굼을 넣었습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동면 작업은 유리 온도 안정 후 시작
- 서면 정면은 연화제 도포 후 2단계 세척
- 알루미늄 패널 산화 구간 전용 연마제 적용
5일 작업 완료 후 야간 조명 테스트와 최종 검수
5일간의 작업이 끝난 후 시설관리팀과 함께 주간·야간 두 차례에 걸쳐 최종 검수를 진행했습니다. 주간에는 각 면에서 반사 균일도와 스퀴지 자국 잔존 여부를 확인했고, 야간에는 건물 외부 조명이 유리에 반사되는 패턴을 체크해 세척 자국이 빛에 드러나는 구간이 없는지 확인했습니다.
최종 검수에서 서면 정면 하단 3개 패널에 경미한 스퀴지 자국이 발견돼 현장에서 즉시 보수했습니다. 대기업 본사급 프로젝트는 작업 완료가 끝이 아니라 검수와 보수까지가 하나의 공정입니다. 시설관리팀에서는 연 2회 정기 계약을 체결했고, 다음 작업 시 기상 조건에 따른 유연한 일정 조정도 합의했습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주간·야간 이중 검수 실시
- 보수 구간 즉시 재작업 완료
- 연 2회 정기 계약 체결 및 기상 유연 일정 합의
